경주시 야외스케이트장 코로나19 속 인기몰이
경주시 야외스케이트장 코로나19 속 인기몰이
  • 경주포커스
  • 승인 2021.01.1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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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최초의 공공 아이스링크인 ‘경주시 야외 스케이트장·민속 썰매장’이 개장 이후 두 번째 주말인 17일까지 누적 이용객(보호자 포함) 5948명을 기록했다.

개장전 코로나19 확산과 맞물려 시민들의 비판 여론이 비등했지만, 입장료 1000원 장비대여료 1000원등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당초 개장일이었던 지난해 12월 24일을 2주 넘겨 이달 6일 개장한 ‘경주시 야외 스케이트장·썰매장’은 현재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전체 수용인원의 30%로 입장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특히 감염병 예방을 위해 무인방역소독시스템을 구축하고 발열체크, 증상여부 확인, 방문기록 작성, 마스크 및 방한장갑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또 1회당 55분으로 이용시간을 제한하고 정빙·휴식시간(25분) 동안 소독과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매회 전원 입장, 전원 퇴장 운영을 통해 안전한 스케이트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다음달 14일까지 운영하는 ‘경주시 야외 스케이트장·썰매장’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총 6회차) △주말·공휴일 오전 10시~오후 8시(총 8회차)이며, 입장권 구입은 현장 발권만 가능하다.

경주시는 야외스케이트장 설치와 해체에 1억8000만원, 운영비 2억2000만원등 총4억원의 예산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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