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IC 진출 후 첫 번째 교량인 ‘나정교’와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신라초등학교 앞 ‘첨성로’를 연결하는 강변로 2.24㎞ 구간이 10월 말 개통한다.
당초 2022년 4월 개통할 예정이었지만, 성토와 하부구조물 설치 등 전체 작업공이 70%의 공정률을 보이면서 준공을 7개월 가량 앞당길 것으로 예상된다.
경주시에 따르면 강변로 개설에는 470억원이 투입된다.
앞서 개통한 천북교차로~신라초등학교 7.76㎞ 구간의 연결 구간으로 지난 2018년 토지보상과 문화재발굴조사 등을 마무리했고, 이듬해인 2019년 1월 이번 구간 중 유일한 교량인 황남대교 완공을 거쳐 4월 남은 공사를 시작했다.
경주시는 이 도로가 개통되면 경주IC와 터미널 간 소요시간이 주말 혼잡 시간 기준 최대 3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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