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학강좌, 경주지역 소재 4개 대학 모두 개설
경주학강좌, 경주지역 소재 4개 대학 모두 개설
  • 경주포커스
  • 승인 2021.02.0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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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8일  경주시 관·학 협력 실무위원회 회의 모습.
1월28일 경주시 관·학 협력 실무위원회 회의 모습.

지난해 처음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와 경주대학교에 개설됐던 경주학 강좌가 올해 위덕대학교와 서라벌대학교 등 경주지역 소재 4개 대학에 모두 개설된다. 또한 경주학 강좌 성과물을 공유·발전시키기 위해 경주학 포럼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경주의 정체성 확립 및 미래 발전상 탐구 역량을 강화하자는 취지다.

이같은 합의는 1월28일 열린 2021년도 제1차 경주시 관·학 협력 실무위원회 회의에서 이뤄졌다.

4개대학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경주시 국제문화교류관에서 지난 28일 열린 실무 회의에서는 ‘경주시의 대학협력에 대한 연간 사업계획 공유’와 ‘코로나19 관련 유학생 대처방안 점검 후 대학별 제출’ 등이 논의됐다.

경주시는 연간 사업계획으로 △경주학 강좌 및 포럼 △산·학·관 협력 매칭마켓 △대학생 봉사단 및 문화활동 지원 △정책아카데미 운영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 △전입대학생 생활안정 지원금 등을 제시했다.

‘경주시 관·학 협력 실무위원회’는 지역대학과 경주시의 협력사업 발굴과 추진을 위한 기구로 지난 2019년에 구성된 이후 이날까지 총 10차례의 실무 회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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