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소상공인 소방시설 자체점검 지원
경주소방서, 소상공인 소방시설 자체점검 지원
  • 경주포커스
  • 승인 2021.02.2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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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가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의 일환으로 소상공인들의 소방시설 자체점검을 지원한다.

소방관련법에 따라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은 연 1회 이상 소방시설 등에 대하여 정기적으로 작동기능점검 등 자체점검을 실시해야 하나 대다수 관계인들은 점검기구를 보유하지 않고 있거나 사용법 미숙으로 인해 점검 대행업체를 통해 점검하므로 비용 발생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토로하는 실정이다.

경주소방서는‘경상북도 소상공인 민생 氣살리기’정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소방시설 자체점검 현장방문 컨설팅 ▲소방서와 119안전센터에서 자체점검 기구 무상 대여 및 사용법 교육 ▲ 자체점검보고서 및 점검표 작성방법 교육 ▲ 홈페이지 및 SNS를 활용한 자체점검 지원 집중 홍보 등을 추진한다.

소방시설 점검기구 대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소방서 또는 인근 119안전센터에 전화로 신청하고 방문하면 언제든지 무상 대여를 받을 수 있고 관계자 자체점검에 어려움이 있을 시 소방공무원의 현장 컨설팅 및 점검완료에 따른 서류접수까지 원스톱 소방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소방시설 자체점검 현장방문 컨설팅은 오는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0개월간 경주시 소재 7개 건축물 용도(근린, 판매, 운동, 숙박, 위락, 복합, 노유자시설)의 3급 소방안전관리대상 총 656개소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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