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방치 자전거 재활용 아동센터 등에 전달
경주시 방치 자전거 재활용 아동센터 등에 전달
  • 경주포커스
  • 승인 2021.03.03 12: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진태 경주시 도시개발국장이 지역아동센터에 자전거를 전달하고 있다.
김진태 경주시 도시개발국장이 지역아동센터에 자전거를 전달하고 있다.

경주시가 도로등지에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일제 정리(수거)하고, 이중 일부 자전거를 수리해 지역아동센터등에 활용토록 했다.

지난해 11월~12월 2개월 동안 도로와 공공장소, 아파트 등지에 장기방치 돼 있던 자전거 370여대를 수거(처분공고)했으며, 이 중 상태가 양호한 자전거 110여대를 선별·수리했다.  이를 경주시 행복자전거로 이름을 부여하고, 3개 아동복지시설과 20개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해 이용하도록 했다.

경주시 행복자전거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4년째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한수원㈜과 협업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주포커스 후원은 바르고 빠른 뉴스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