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도로등지에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일제 정리(수거)하고, 이중 일부 자전거를 수리해 지역아동센터등에 활용토록 했다.
지난해 11월~12월 2개월 동안 도로와 공공장소, 아파트 등지에 장기방치 돼 있던 자전거 370여대를 수거(처분공고)했으며, 이 중 상태가 양호한 자전거 110여대를 선별·수리했다. 이를 경주시 행복자전거로 이름을 부여하고, 3개 아동복지시설과 20개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해 이용하도록 했다.
경주시 행복자전거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4년째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한수원㈜과 협업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주포커스 후원은 바르고 빠른 뉴스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저작권자 © 경주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