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길 (사)한국문화재돌봄협회장 3연임 확정
진병길 (사)한국문화재돌봄협회장 3연임 확정
  • 경주포커스
  • 승인 2021.03.1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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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길 회장.

진병길 신라문화원장이 (사)한국문화재돌봄협회장 3연임이 확정됐다.
(사)한국문화재돌봄협회는 문화재 상시 모니터링 및 신속한 경미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전국 23개 문화재돌봄사업단의 연합체다.

(사)한국문화재돌봄협회는 지난 4일 정기총회를 열어 진병길 현 회장(경북남부 문화재돌봄센터장)을 회장으로 재선출하고 조운연 부회장(충남동남 문화재돌봄센터장)을 비롯한 3대 임원진을 구성했다.

2017년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진병길 회장은 또 다시 회장으로 연임되면서 2022년까지 3회 연속 한국문화재돌봄협회를 이끌게 됐다.

진병길 회장은 수락사를 통해 “그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 꾸준히 성장해왔지만 문화재돌봄사업의 더 큰 발전을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공동의 목표에 대한 굳은 의지와 회원 간 단합이 중요하다”며 “특히 올해 6월부터 문화재돌봄사업 관련 법 시행에 맞춰 돌봄사업 예산 확보에 많은 노력이 필요한 만큼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사)한국문화재돌봄협회는 문화재청 문화재돌봄교육을 수탁해 문화재 관리 분야 전문가 양성과 함께 문화재돌봄사업단체의 권익향상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 문화재돌봄교육은 3월 11일 경주교육장(서악동 소재)에서 실측설계사보 특강을 첫 교육으로 하여 11월 말까지 경미수리, 문화재 일상관리, 모니터링, 행정 등 총 70여 차례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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