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관광정책보좌관 박종희 전 동국대경주캠퍼스 교수 임용
경주시 관광정책보좌관 박종희 전 동국대경주캠퍼스 교수 임용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1.03.1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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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박종희 전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호텔관광경영학부 교수<사진>를 경주시 사상 최초의 관광정책보좌관으로 임용했다.

주 25시간 근무하는 시간선택제임기제공무원(나급. 주25시간)으로 올해 3월2일부터 2023년3월1일까지  2년 계약이다. 

지난해 임용한 경관정책보좌관에 이어 경주시청내 두번째 정책보좌관이자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으로  경주시청내에 별도의 사무실을 두고 근무도 하는 공무원이다.

경주시는 지난 1월19일부터 1월21일까지 3일간 공모해 2월10일 박 전교수를 합격자로 발표했다. 

박종희 신임 관광정책보좌관은 1955년 경남 남해 출생으로 워싱턴 주립대학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경영학 석사와 마케팅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지난해 2월 정년퇴직때까지 27년동안 동국대학교경주캠퍼스 호텔관광경영학부교수로 재직하며 문화관광산업연구소장, 학교기업 경주힐링여행사 센터장등을 역임했다.

박종희 보좌관은 "평소 생각했던 현장중심의 관광프로그램을 펼쳐볼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해 임용에 응모했다"며  “관광객들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경주, 쉼이 있는 경주, 천년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경주, 미래를 지향해 서슴없이 변화하는 경주, 세계를 품을 수 있는 넉넉한 경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인터뷰-관련기사 참조>

주낙영 경주시장은 “관광산업 환경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탄없는 정책제안과 자문 역할을 수행해 경주시의 관광 발전, 특히 산내 공동체마을 조성 등 사업추진에 주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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