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경북도 물관리 우수기관 선정
경주시, 경북도 물관리 우수기관 선정
  • 경주포커스
  • 승인 2021.03.2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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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진 부시장이 이철우 지사등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호진 부시장이 이철우 지사등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경주시가 ‘세계 물의 날’의 맞아 경상북도 물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경북도는 매년 세계 물의 날(3월 22일)에 물관리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해 수질개선 및 상·하수도 업무 추진에 기여한 기관에 표창을 하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방상수도 유수율 제고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에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상수도 현대화사업’ 협약을 맺고 오는 2024년까지 시설물 개보수 사업을 진행한다.

경주시가 추진 중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560억원(국비 280억원, 도비84억원, 시비19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상수도 유수율이 현재 58%에서 85%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올해부터 2년에 걸쳐 59억원(국비 41억원, 도비 5억원, 시비 1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상수도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수돗물 공급과정의 체계적인 감시체계를 구축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에는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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