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2시34분께 경주시 탑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동의 절반가량을 태우고 출동한 경주소방서 대원들에 의해 오후 5시8분께 진화됐다.
경주소방서는 펌프차 5대등 13대의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날 화재는 마당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주택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주소방서는 자세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주택인근 국립공원 경주남산으로 화재가 번질 것에 대비, 소방헬기까지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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