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021년 상반기 공공하수도 준설공사를 시행한다.
하수관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토사퇴적 및 배수불량으로 인한 상습 민원 발생지인 성건동 보우아파트·북부상가, 북군동 보문단지 등을 포함한 108곳, 1만 917㎞ 구간을 준설 대상지로 선정하고 1억 5000만원을 들여 4월부터 6월까지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천년고도 경주를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황리단길 지구, 보문천군지구, 도심 내 다중이용시설 주변, 음식점 밀집지역 주변 등 대중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집중적으로 준설공사를 시행해 도심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우수기 이후에 시행되는 하반기 준설공사는 9월에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12월에 준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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