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월성원전 삼중수소 조사단 출범
원안위 월성원전 삼중수소 조사단 출범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1.03.3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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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출범회의 모습
30일 출범회의 모습

월성원전 삼중수소 민간조사단(이하 ‘조사단’, 단장 : 함세영)과 현안소통협의회가 (이하 ‘협의회’, 의장 : 김호철)는 30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합동으로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단은 그동안 제기된 모든 이슈를 포괄하여 부지내 삼중수소 검출원인 파악 및 외부 환경으로의 유출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현안소통협의회는 조사범위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조사단에 전달하고, 조사단의 조사활동을 모니터링하며, 각계 자문 및 의견수렴을 거쳐 원자력안전을 위한 제도개선안을 마련하여 원안위에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조사단과 협의회는 이날 한수원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으로부터 관련 현황을 보고 받고, 조사단 및 협의회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사단과 협의회는 조사범위 등과 관련하여 수시로 협의하여 충실한 조사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조사단과 협의회는 31일 월성원전 현장을 방문하여 월성1호기 사용후핵연료저장조, 월성3호기 터빈갤러리 맨홀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수행할 예정이다.

조사단과 협의회의 향후 활동은 4월1일부터 월성원전삼중수소 조사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누리집 주소) http://nsic.nssc.go.kr/issue/tritum/user/main.do) (4.1 개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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