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시내 전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가동
1일부터 시내 전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가동
  • 경주포커스
  • 승인 2021.04.0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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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와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 3개기관이 31일 긴급차량우선신호시스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주시와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 3개기관이 31일 긴급차량우선신호시스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4월1일부터 경주시 시내 전역에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이 작동된다.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응급환자나 화재 등 긴급상황이 발생할 시, 구급차와 소방차가 이동하는 노선의 신호를 교통정보센터에서 자동제어해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지난 1월부터 시험운영을 실시해 긴급차량의 현장 도착시간을 48% 단축하고 통행속도도 94%나 증가시키는 등 개선을 이뤄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1년 지능형교통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안강읍·외동읍 등지에서도 시스템이 원활히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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