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농축수산물 브랜드 통합 추진
경주시 농축수산물 브랜드 통합 추진
  • 경주포커스
  • 승인 2021.04.0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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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농축수산물 브랜드
경주시 농축수산물 브랜드

경주시가 9개에 달하는 지역 농축수산물의 브랜드를 하나로 통합한다.
이사금, 청품, 해파랑, 천년한우, 별채반,마실맛,천년만년,가바 등의 통합을 위해 경주시 도시 브랜드 및 마케팅 전략 수립계획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4000만원을 용역을 발주한뒤 오는 9월까지 농축산물 브랜드 인식조사와 함께 실질적인 브랜드 통합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경주시가 보유 중인 브랜드를 살펴보면, 먼저 농산품은 2006년 개발된 '이사금'과 2009년 개발된 '청품'이 쓰이고 있지만, 쌀 등 일부 농산물 브랜드로만 일반에 알려져 확장성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는 평가다.

또 2013년 개발된 수산물 브랜드 '해파랑'의 경우는 경주라는 이미지를 잘 나타내지 못해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2011년 개발된 향토음식 브랜드 '별채반'과 로컬푸드 브랜드 '마실맛’이나 2003년 개발된 공동브랜드 ‘경주’, 2007년 개발된 친환경 기능성 고품질 과일 브랜드 '가바’, 2012년 개발된 장수식품 브랜드 '천년만년' 등은 이렇다 할 인지도가 없어 리뉴얼이 필요한 상황이다.

반면 2008년 개발된 한우 브랜드 '천년한우'의 경우 확고한 축산 브랜드로 전국적인 이미지를 굳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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