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면 돈사 화재 돼지 2000여마리 폐사
산내면 돈사 화재 돼지 2000여마리 폐사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1.04.0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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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산내면의 한 돼지사육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재 2000여마리가 폐사했다. 
6일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8시56분께 산내면의 한 돈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4300㎡크기의 돈사 1동을 모두 태우고 5일 오전 5시50분께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사육장에 있던 돼지 2000여 마리가 폐사하며 2억5000여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주소방서는 소방차 굴삭기등 23대의 소방장비와 소방관 50명 의용소방대 30명등 90명의 인원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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