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정보고, 경북 유일 남고 필드 하키부 창단
경주정보고, 경북 유일 남고 필드 하키부 창단
  • 경주포커스
  • 승인 2021.04.1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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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창단식 행사모습.
15일 창단식 행사모습.

경주정보고등학교(교장 이상명)가 15일 경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남자 필드 하키부를 창단했다. 창단식은 이날 교내 수송관에서 경북교육청 체육건강과장, 대한하키협회부회장, 경주시 체육회장을 비롯한 지역 내의 유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상명 교장은“개교 68주년을 맞이한 경주정보고는 그동안 축구부, 태권도부, 복싱부 등의 교기 운동부를 창단하여 국가대표와 프로선수와 많은 체육인을 배출해 왔고, 더욱이 2021년에는 신설학과인 스포츠마케팅과를 개설했다”며 “학과 개편과 더불어 경상북도 내에 유일한 고교 필드 하키팀을 창단함으로써 한국 필드 하키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창단지원금 500만원을 전달했으며, 대한하키협회에서는 구본일 부회장이1500만원 상당의 선수용품을 전달했다.

경주정보고 필드 하키부는 최영준 코치와 13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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