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8억 증액 제1회 추경예산 가결...시의회 2억3천만원 삭감 예비비로 전환
1658억 증액 제1회 추경예산 가결...시의회 2억3천만원 삭감 예비비로 전환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1.05.0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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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감내역.
삭감내역.

경주시의회는 경주시가 제출한 1685억원 규모의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가운데 2억3000만원을 삭감해 전액 재해·재난목적의 예비비로 전환하고 수정가결했다.

경주시의회는 지난달 29일 개회한 제259회 임시회에서 이같이 심사해 7일 본회의에서 가결했다.

삭감한 5건, 2억3000만원은 전액 일반회계에 속한 것이다.
관광약자 안내센터 설치비예산 3억원 가운데 사업대상지 재검토를 이유로 1억5000만원을 삭감했다.
경주시는 경주시 진현동 502번지에 관광약자 안내센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제시했었다.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출연금 6억원 가운데 5천만원을 과다계상이유로 삭감했으며, 동물보호센터 보강예산 1억3601만원 가운데 2978만원등을 과다계상 이유로 삭감했다.

이번 추경을 통해 일반회계1320억원 특별회계365억원등 총 1658억원 증액으로 경주시 예산규모는 일반회계 1조3720억, 특별회계 2860억원 등 1조6580억원으로 증가했다. 
경주시 올해 당초예산은 일반회계 1조2400억, 특별회계 2495억원등 1조4895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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