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공공배달앱 ‘달달’10일부터 서비스
경주시 공공배달앱 ‘달달’10일부터 서비스
  • 경주포커스
  • 승인 2021.05.1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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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경북 최초로 추진해 온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달달’이 10일부터 공식 서비스에 들어갔다. 
10일부터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달달’ 또는 ‘달리는 달팽이’를 검색하면 앱을 내려 받을 수 있다.

특히 경주페이 온라인 간편결제 시스템과 연계되며, 기존과 동일하게 10% 캐쉬백도 적용된다.

배달음식을 비롯해 농산품, 꽃배달 등 ‘달달’ 앱 가맹점이 5~10%의 자율할인에 동참하고 있어, 서비스 이용자는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주시는 공공배달앱 ‘달달’이 기존 민간 배달앱에 비해 획기적으로 낮은 1.8%의 중개수수료가 적용돼 가맹점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민간배달앱에 비해서는 수수료율이 낮지만 타지역 공공배달앱에 비해서는 오히려 높거나 비슷하다. 경기도 공공배달앱의 수수료율은 1%, 충남도는 1.7%등으로 알려져 있다.

10일 서비스 개시 첫날 휴대폰 기종에 따른 위치기반인식과 결제연동 서비스 장애, 동시접속자 급증에 따른 일부 장애도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달달’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한국수력원자력(주) 후원으로 황금열쇠, 아이패드, 무선청소기 등 3000만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일부 서비스 장애를 알리는 공지글.
일부 서비스 장애를 알리는 공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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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