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4호기 21일 새벽 발전 재개
월성4호기 21일 새벽 발전 재개
  • 경주포커스
  • 승인 2012.05.2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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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연료교환기 출입 차폐문 구동장치 정비를 위해 발전을 정지했던 월성원전 4호기가 21일 오전2시5분 발전을 재개했다.

월성원전 4호기는 1일 오후 1시에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21일 “월성 4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가 정비를 마치고 규제 기관(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받고 21일 오전 2시 5분에 발전을 재개 했다”고 밝혔다.

월성원전 4호기는 연료교환기 출입문(차폐문 구동장치) 작동이 되지 않아 17일 오후4시에 발전을 정지했으며, 약 4일간의 정비 작업을 거쳤다.

원전∙방폐장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경주시민연대(약칭 경주핵안전연대. 공동대표 김윤근,이상기,정덕희,조관제)등은 한수원이 17일 보도자료에서 ‘고장’이란 표현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것은 이번 사건을 축소하려는 의도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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