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서악큰마을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경주소방서, 서악큰마을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 경주포커스
  • 승인 2021.05.2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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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화재없는 안전마을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일 화재없는 안전마을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주소방서(서장 정창환)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가 20일 경주시 서악큰마을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주택지역의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화기와 감지기를 보급함으로써 조기에 화재감지 및 진압을 이루게 하여 안전사각지대를 해소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이 마을 11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경주소방서는 마을주민 주택용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등을 진행하게 된다.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된 최영락 통장은 마을 자체 소방훈련과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자율안전관리 환경조성 업무를 맡게 된다.

정창환 경주소방서장은 “화재없는 안전마을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경주시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주소방서는 지난 2008년 양동민속마을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25개마을 1878개 가구에 대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함으로써 화재없는 안전마을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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