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본점 임성훈 은행장을 비롯해 지역본부장, 대학생 홍보대사, 경주사랑봉사단 등 40여명이 27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지역의 배 재배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일손돕기 현장을 찾아가 감사의 뜻을 전했다.<사진>
임성훈 대구은행장은 이날 일손돕기에 앞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000만원의 기부금과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경주시에 지원했다.
배 재배농가 농민들은 “5월말과 6월초 사이 배봉지 씌우기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으나 본연의 일을 제치고 일을 도와 줘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5월~6월말까지를 농번기 인력 지원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유휴인력 일자리 제공을 위한 농촌인력중개센터(양남농협)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희망농가와 자원봉사자 연결, 경주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통한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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