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
월성원자력본부,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
  • 경주포커스
  • 승인 2021.05.27 16: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가 27일 제26회 바다의 날을 기념하여, 경주시 양남면 수렴항구와 인근연안에서 원전 온배수를 이용해 양식한 강도다리 치어 10만미, 전복 치패 9만미를 방류했다.

수렴항 내에서 강도다리 치어를 1차 방류한 후, 어선에 승선하여 어촌계 공동어장인 주변연안에 전복 치패와 강도다리 치어를 2차 방류했다. 이날 방류된 어패류는 약 1억7000만원 상당이다.

월성본부는 1999년부터 어류 524만미, 전복 치패 161만미를 인근 연안에 방류했고, 같은 날 시행한 고리, 한울, 새울본부 방류행사에도 강도다리 치어와 전복 치패 각각 10만미, 6만미를 지원하는 등 동해안 수산자원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주포커스 후원은 바르고 빠른 뉴스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