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소상공인 도배, 진열대 교체등 지원 소상공인 새바람체인지업 시행...경북도의 예산 절반씩 부담
경주시, 소상공인 도배, 진열대 교체등 지원 소상공인 새바람체인지업 시행...경북도의 예산 절반씩 부담
  • 경주포커스
  • 승인 2021.06.21 1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대 지원금 기준 18개 업체 지원

경주시가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들의 영업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을 시행한다.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을 실시하고, 컨설팅을 통해 드러난 경영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경북도 예산으로 처음 시행했다가 올해는 도비 50% 시비 50%의 예산으로 지원한다. 올해 경주시가 확보한 예산은 도비 1억2810만원, 시비 1억2810만원등 자부당 1098만원을 합쳐 3억6600만원이다.
최대지원금 기준 18개 업체를 지원할수 있는 예산이다.

△간판·도배·전기·진열대 등 경영환경 개선 △CCTV· 소독기·살균기·소화방범설비 등 안전위생설비 개선 △POS단말기 시스템 구축 지원 △포장재 제작 지원 등 1개 업소당 최대 2000만원(자부담 30%)까지 지원한다.

단 포장재 제작 지원사업의 경우 시장 또는 상점가 단위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공고일(6월 16일) 기준 경주지역에서 창업한지 6개월이 지난 소상공인으로, △대기업 프랜차이즈 △사치향락업종 △재보증 제한업종 △휴·폐업 중인 사업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4-995-9926)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포커스 후원은 바르고 빠른 뉴스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