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수 이지인 시인 경주엑스포대공원서 영감 받아 창작한 5개 작품 기증
김은수 이지인 시인 경주엑스포대공원서 영감 받아 창작한 5개 작품 기증
  • 경주포커스
  • 승인 2021.07.07 1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품 모티브 된 전시관 앞 작품 설치
김은수 시인과 이지인 시인이 감사패를 전달받은 후 경주엑스포대공원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은수 시인과 이지인 시인이 감사패를 전달받은 후 경주엑스포대공원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구의 하루 경주엑스포대공원에 가면 자연사박물관에 다이아몬드가 있고, 솔거미술관엔 사람의 진정성이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의 풍경이 아름다운 운율의 시로 탄생했다.

대구경북 지역을 배경으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인수 이지인 시인이 창작시를 작성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기증했다.

이들은 부부 시인으로 관광을 위해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방문, 콘텐츠를 체험한 후 받은 감명과 인상을 여러 편의 시로 표현했다.

이번에 작성해 기증한 시는 ‘경주엑스포대공원 이야기’와 ‘천년 솔이 꽃피다’, ‘4월의 신부’ 등 5점이다.

천년 솔이 꽃피다. 김은수 시인.
천년 솔이 꽃피다. 김은수 시인.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작품을 기증한 시인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시의 감동을 관광객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모티브가 된 전시관 앞 마다 설치해 전시하고 있다.

김은수 시인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월간 ‘시사문단’으로 등단했다. 제1회 황금찬 시인 추모 문화상을 수상하고 국제PEN한국본부 대구시 부회장, 한국 현대 시인 협회 중앙위원 등을 역임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시인이다.

이지인 시인은 경남 합천 출생으며 계명대학교 국어국문과를 졸업해 월간 ‘문학세계’를 통해 등단했다. 대구달구벌백일장에서 입상하고 계명대 비사문학상을 수상했다.

경주포커스 후원은 바르고 빠른 뉴스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