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비대면 방문소포 접수로 코로나–19 예방에 동참을...
[기고] 비대면 방문소포 접수로 코로나–19 예방에 동참을...
  • 경주포커스
  • 승인 2021.07.07 1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정임 경주우체국 소포실장

비대면 방문소포 접수로 코로나 –19 예방에 동참을...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세상은 정지된 듯 소통의 문이 닫혀 버린지 오래다.
다행히 백신이 개발되고 현재는 빠르게 백신접종이 진행되고 있어 머잖아 펜데믹 환경을 극복하고 예전 우리들의 모습을 되찾을 것을 기대하게 만든다. 하지만 아직도 코로나 확진자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어 잠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서 많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코로나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반면에 코로나로 인해 활황인 분야도 있다고 한다. 그 중 배달업이 특히 그렇다. 강력한 전염력을 가진 코로나-19의 위력으로 사람을 직접 대면하는 것에 거부감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지고 점점 더 비대면을 선호하게 되어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일은 가능한 비대면으로 처리하고 싶어한다.

우정사업본부에서도 작년 하반기부터 소포를 인터넷이나 모바일 앱으로 접수할 경우 요금할인 인센티브까지 제공하며 대대적으로 홍보하여 코로나 예방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자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경주는 지역이 워낙 넓고 노령인구 또한 많아서 비대면 소포접수에 익숙하지 않아 그런지 생각만큼 홍보효과를 보지 못하였다.

다시 한번 업무 흐름을 짚어보면
우체국 앱,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택배예약 클릭 →주소, 물건보관 장소, 카드정보 입력→ 문앞, 경비실 등 지정장소에 물건 보관 →집배원 방문 픽업→접수완료 문자 안내

접수를 해보면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자세한 문의는 우체국 콜센터 1588-1300 이나 경주우체국 소포실 054-740-0101~3 으로 전화를 하면 친절히 안내를 하고 있다.

굳이 코로나–19 때문이 아니더라도 MZ 세대는 모바일이나 인터넷환경에 더 익숙하므로 비대면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 비대면 소포접수 서비스는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 백신접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아울러 작은 것 하나 하나 코로나 예방을 위한 방역에 신경을 써 나간다면 코로나-19의 늪에서 곧 빠져 나올수 있을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경주포커스 후원은 바르고 빠른 뉴스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