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 우리문화재그리기대회 7월21일부터....
국립경주박물관, 우리문화재그리기대회 7월21일부터....
  • 경주포커스
  • 승인 2021.07.2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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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관장 최선주)은 21일부터‘제 37회 우리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어린이들이 문화재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된 대회로, 1984년 시작됐다.

올해에는 참여자들이 개별적으로 박물관을 방문하여 전시품을 감상하고 재료봉투(도화지, 한지 포함)를 받은 후, 집에서 작품을 완성하여 우편으로 접수하는 방식이다. 표현 분야는 문화재 묘사 ‧ 문화재 상상화 ‧ 박물관 풍경화, 세 가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도화지나 한지 중 하나를 골라 채색화나 수묵화로 표현해볼 수 있다.

대회 참여는 지역제한 없이 초등학교 1~6학년생과 동일한 연령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박물관 내 전시실(신라역사관과 신라미술관) 안내데스크에서 직접 받은 재료로만 참여가 가능하다. 단체 및 보호자들이 재료 수령하는 것은 제한하며, 선착순 1,000명에게 배포할 예정이라 재료 배포는 조기 마감 될 수 있다(대회 요강은 국립경주박물관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참고).

작품 제출은 우편으로 8월 23일부터 9월 3일 오후6시까지 2주일간 가능하며, 으뜸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 수상자를 비롯한 입상자 발표는 9월 29일 국립경주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코로나 확산 금지를 위해, 별도의 시상식 없이 학교나 집으로 10월 말경에 상장과 상품을 발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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