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농협 황성지점, 경주경찰서 상반기 보이스피싱 예방 최우수 기관 선정
경주농협 황성지점, 경주경찰서 상반기 보이스피싱 예방 최우수 기관 선정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1.07.2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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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현 경주경찰서장(맨 오른쪽)이 감사패를 수여한뒤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동현 경주경찰서장(맨 오른쪽)이 감사패를 수여한뒤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주농협 황성지점이 경주경찰서 상반기 보이스피싱 예방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주경찰서는 20일 황성지점이 경찰서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경주시 금융기관 중 최다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했다며 이같이 선정하고 감사패를 수여했다.

경주경찰서는 증가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비해 112신고가 미흡함에 따라 경주시 모든 금융기관을 상대로 적극적인 112신고 및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기관포상제도를 실시했다.

지난 1월부터 6개월간 농협 16건(3억5380만원), 신한은행 2건(2300만원), 새마을금고 1건(3100만원)으로 총 19건을 예방했다. 경주농협 황성지점은 4건(7140만원)의 보이스피싱을 예방했다.

경주농협 황성지점은 금융기관 및 타 기관 등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속아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려는 고객들을 상대로 피해 예방을 위해 현금 인출 경위에 대해 상세히 질문하거나 상담 도중 범죄 피해를 당하고 있는 것이 의심될 경우 망설임 없이 신속히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예방했다고 경주경찰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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