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발 감염우려, 본관 출입관리 기간제 근로자 확진.... 경주시 200여명 검사 권유
경주시청발 감염우려, 본관 출입관리 기간제 근로자 확진.... 경주시 200여명 검사 권유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1.07.2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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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확진 오늘도 3명...7월들어서만 54명 추가 발생
경주시청 출입자들에 대해 진단검사 권고 메시지.

경주시도 제4차 코로나19 대유행에 한가운데 있는 모양새다.

24일 6명 발생한데 이어 25일 3명이 추가발생했다. 경주시 누적 확진자는 506명으로 증가했다.
7월들어서만 54명째 발생이다.

24일 확진판정을 받은 경주시 501번 확진자 경주시청 현관에서 출입자들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및 신상정보를 기재를 지원하던 업무를 담당하던 기간제 근로자인 것으로 확인돼 경주시청 출입자들의 대량 감염도 우려되고 있다.

25일 경주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40대여성 501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상황이다. 이 확진자는 24일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같은 날 이 여성의 아들도 503번째 확진판정을 받았다.

경주시는 501번 확진자와 관련해 7월20일부터 22일까지 경주시청본관 1층 출입 및 동선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외부출입자와 공무원 등 250여명에 대해 진단검사 대상이라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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