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땅값 가장 비싼 곳은 우체국 맞은편 상가
경주에서 땅값 가장 비싼 곳은 우체국 맞은편 상가
  • 경주포커스
  • 승인 2012.05.3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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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공시지가, 양북면 용동리 임야 가장 싼 것으로 나타나
▲ 우체국 맞은편 성동동 399-64번지가 가장 비싼 곳으로 나타났다.현재 의류매장이 들어서 있다.

경주시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경주우체국 맞은편 성동시장 상가인 성동동 399-64번지이며, 가장 싼 곳은 양북면 용동리 2114번지의 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가 5월 31일자로 결정ㆍ공시한 개별공시지가(2012년1월1일 기준)에 따르면 최고가인 성동동 399-64번지는 1㎡당 710만원, 최저가인 양북면 용동리 2114번지 임야는 1㎡당 117원으로 나타났다.

경주시는 31일 37만4천091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공시했으며, 지난해 대비 6.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는 지난해 도시계획재정비안에 따라 도시지역으로 편입된 지역과 비도시지역중 상위지역으로 이동된 지역, 산업단지조성지역, 전원주택 입지를 갖춘 녹지지역, 도로여건이 좋아진 지역중심으로 지가변동률이 다소 상승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공부상의 토지 소유자의 주소로 직접 발송되는 통지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열람 및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을 경우에는 6월29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의 적정 여부에 대한 재조사를 실시한뒤 7월30일까지 그 결과를 서면으로 통지하고, 이의신청이 타당할 경우 개별공시지가를 조정ㆍ공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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