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민코로나 특별지원금, 지급 7일만에 80% 지급
경주시민코로나 특별지원금, 지급 7일만에 80% 지급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1.09.1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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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민 특별지원금 지급을 시작한 9일 경주시 현곡면 금장리의 한 아파트에서 현장접수 및 배부가 진행되고 있다.
경주시민 특별지원금 지급을 시작한 9일 경주시 현곡면 금장리의 한 아파트에서 현장접수 및 배부가 진행되고 있다.

경주시민은 물론 등록 외국인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경주시민 코로나 특별지원금’ 선불카드가 15일까지 대상자의 79.3%에게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9일 지급시작 이후 7일만에 대상자 경주시민 25만2356명, 외구인 1만3473명 등 26만5829명 가운데 21만675명에게 지급된 것.

경주시민 코로나 특별지원금 선불카드는 지역 경기 부양을 위해 경주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경주시가 분석한 사용 통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지원금을 수령한 21만명이 66억원을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는 짧은 기간 약 80%의 시민들에게 선불카드를 지급할수 있었던 것은 집중배부기간을 정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평일 연장운영과 주말운영, 아파트 단지 현장접수처를 운영하며 신속한 지급을 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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