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립공원, 추석 연휴 탐방 거리두기 집중 강화
경주국립공원, 추석 연휴 탐방 거리두기 집중 강화
  • 경주포커스
  • 승인 2021.09.1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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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남산 삼릉탐방지원센터에서 거리두기 캠페인을 하는 모습.
경주남산 삼릉탐방지원센터에서 거리두기 캠페인을 하는 모습.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가 17일 추석연휴 탐방거리두기를 집중적으로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고 있는데다 추석 연휴 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전국 휴양지 방문자 증가에 따른 급속한 감염원 전파가 우려되는데 따른 조치다.

국립공원 탐방 거리두기는 △ 어디에서든 2m 이상 떨어져 있기 △ 탐방로에서 우측으로 한 줄 통행하기 △ 공용공간에서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 쉼터 등 밀집 장소에서 오래 머물지 않기 △ 하산 후 모임 등 자제하고 집으로 가기 등이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탐방 거리두기 문화정착을 위해 경주국립공원 삼릉·토함산 탐방지원센터에서 탐방객 체온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탐방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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