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발 확진자 무더기 발생...환자 8명 등 13일까지 10명 확진
요양병원발 확진자 무더기 발생...환자 8명 등 13일까지 10명 확진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1.10.13 1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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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들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주춤하던 경주시에서 최근 한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다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13일 경주시에 따르면 8일 이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1명이 확진된데 이어 9일 남편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어 13일 고령의 입원환자 8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병원 입원환자는 13일 확진판정을 받은 8명을 포함 모두 192명인 것으로 파악돼 대규모 추가 감염 가능성이 크게 우려된다.

13일 발생한 9명의 확진자 가운데 8명이 이 병원 환자들이며, 8일 이후 이 요양병원에서만 10명째 확진자가 발생한 셈이다.
8명의 확진자는 3개병실에 분산 입원했던 환자로 파악됐으며, 특히 1개 병실에서는 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들은 모두 백신접종을 완료했으나, 면역력이 취약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주시보건소는 13일 확진판정을 받은 8명의 환자와 지근거리에 있던 27명의 입원환자들을 일단 격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병실확보에 나섰다.
그러나 대규모 병상확보가 쉽지 않아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앞서 경주시보건소는 지난 8일 간호사 1명 확진직후 이 요양병원 모든 환자와 직원 314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벌였지만 모두 '음성'이 나왔다.
그러나 12일 실시한 두 번째 검사에서는 8명이 추가됐다.

13일 오후 7시 현재 경주시 누적확진자는 1082명, 10월들어서는 3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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