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0일 총파업 투쟁을 예고 한 가운데 진보당경주지역위원회가 18일 총파업 지지를 선언했다.
진보당경주지역위원는 이날 오전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인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적용, 주택, 의료, 쇼통, 교육, 돌봄 사회공공상 강화 등 민주노총이 20일 총파업에서 하는 요구는 노동자 민중이 사랍답게 살기 위해, 함께 살기 위해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라며 “진보당경주시위원회는 민주노총 총파업을 지지하며, 요구안이 실현될수 있도록 함께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의 총파업 투쟁은 110만 조합원이 한날 한시 일손을 멈추고, 전국 곳곳에서 문재인 정부의 노동 정책 등을 규탄하는 동시다발 집회를 개최하겠다는 계획이다.
민주노총은 이번 총파업을 통해 ▲비정규직 철폐 및 노동법 전면 개정 ▲코로나19 재난시기 해고금지 등 일자리 국가 보장 ▲국방예산 삭감 및 주택·의료·교육·돌봄 공공성 강화 등 3대 목표를 쟁취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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