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소나무재선충병 5만그루 방제
경주시, 소나무재선충병 5만그루 방제
  • 경주포커스
  • 승인 2021.10.2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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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사업을 하는 모습.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사업을 하는 모습.

경주시는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2021년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실시한다.

지난 2004년 12월 양남면 수렴리 일대에서 처음 발생한 경주지역 소나무재선충병은 2015년을 기점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경주시는 이번 하반기 방제대상목을 지난해 보다 8000본이 감소한 5만본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재선충병 감염목이 다량 발생하고 있는 선도동과 현곡면, 남산 일원에서의 방제작업을 시작으로 피해가 많은 24개 구역, 5만본의 방제대상목을 제거할 예정이다.

재선충병 예방나무 주사는 지난해 90㏊보다 확대된 150㏊ 면적에서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소나무재선충병은 ‘스마트산림재해’ 앱을 통해 누구라도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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