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중음악박물관, ‘박물관 경력인정대상기관’으로 선정
한국대중음악박물관, ‘박물관 경력인정대상기관’으로 선정
  • 편집팀
  • 승인 2021.10.2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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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중음악박물관 전경.
한국대중음악박물관 전경.

한국대중음악박물관(관장 유충희)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국립중앙박물관이 실시한 2021년 박물관 ·미술관 경력인정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력인정기관은 학예사 인력, 시설, 자료의 관리실태 및 운영 실적이 향후 학예사 자격을 취득하고자 하는 사람의 실습과 실무연수에 적합한지 여부를 심사하여 인정된다.

이번에 한국대중음악박물관이 경력인정대상기관으로 인정됨에 따라 한국대중음악박물관에 재직, 실무연수 또는 실습을 받는자가 학예사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할 때 근무 경력이 법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유충희 관장은 “경북지역내에서 학예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양성기관들이 매우 부족했기에 전문 큐레이터를 양성하고 향후 박물관이 도약할 수 있는 귀중한 걸음을 내딛게 된 매우 의미있는 성과”라며 말했다.

2015년 개관한 한국대중음악박물관은 우리나라 대중음악을 전문으로 하는 최초의 박물관으로 기획전, 교육프로그램, 콘텐츠 제작사업, 소장품 DB화사업, 공연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경주시민을 포함한 경북도의 문화예술 향유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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