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유입정책과 유출방지 대책, 고교평준화 도입 찬반두고 대학생 토론대회...경주대 특수체육교육학과 팀 우승
인구유입정책과 유출방지 대책, 고교평준화 도입 찬반두고 대학생 토론대회...경주대 특수체육교육학과 팀 우승
  • 김종득 기자
  • 승인 2021.11.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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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대학교 특수체육교육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물러날수없조'팀.

 

경주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인 라포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해님달님팀.

2021년 경주시 대학생 토론대회 본선이 19일 경주시 화랑마을에서 열렸다.

6개팀이 본선에 오른 가운데 4강은 경주시 청년인구 증가를 위한 유입정책과 유출방지대책을 주제로, 결승은 고교평준화 도입 찬반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결승은 경주대학교 참가팀이 맞붙었다. 고교학점제, 교육 서열화, 중학 교육 정상화 등을 근거로 고교평준화를 주장한 라포팀(경주대 간호학과 하영대, 이형윤, 이시연, 정민주)과 학습권보장, 교육경쟁력확보를 근거로 고교비평준화를 주장한 물러날수없조팀(경주대 특수체육교육학과 최정윤, 조민령, 신명승, 김창민)이 토론을 벌였으며, 심사결과 ‘물러날수없조’팀이 금상을 수상하며 우승했다.

이번 토론대회는 대학생들의 아이디어 및 정책을 발굴하자는 취지로 올해 처음 열렸다.

우승팀(금상)은 80만원, 준우승(은상) 60만원, 3위(동상) 2팀은 각각 40만원의 상금과 경주시장상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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