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곡배, 올해 180톤 대만수출
현곡배, 올해 180톤 대만수출
  • 경주포커스
  • 승인 2021.11.2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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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곡배가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

경주시는 23일 현곡배 작목회 선과장에서 현곡배 대만 수출을 축하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 <위 사진>
수출량은 180톤(40여만달러)으로, 지난해 수출량 80톤보다 100톤이나 늘었다.

현곡배 작목회는 2007년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수출원예단지로 지정되고 56개 농가가 27㏊ 면적에서 배를 재배하고 있으며, 대만에 지속적으로 수출을 하고 있다.

현곡배는 적정한 기후와 비옥한 토양에서 자연농업과 유기농법의 조화 속에 자란다. 농림축산식품부의 GAP(우수 농산물 관리제도)인증을 받았으며, 전국에서 생산되는 배의 평균 당도보다 1Brix 이상 높은 제품만 선별 수출해 수출업자들의 호응이 크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고품질의 배 생산을 위해 노후시설 교체, 수출경쟁력 강화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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