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 의용소방대 황수건 대원, 세탁방 화재 조기 진압...의용소방대원 자체진압 올해 4건
안강 의용소방대 황수건 대원, 세탁방 화재 조기 진압...의용소방대원 자체진압 올해 4건
  • 경주포커스
  • 승인 2021.11.2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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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원이 소방차가 출동하기 전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진압한 사례가 적지 않다.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21일 경주소방서 안강 남성의용소방대 황수건 대원<사진>이 소화기를 이용해 세탁방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에 진압했다고 전했다.

황 대원은 지난 21일 오후 5시 37분경 경주시 안강읍에서 식당을 운영하던 중 옆 건물 세탁방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지체없이 내부로 진입, 차단기를 내린 후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진압했다.

이처럼 올해 의용소방대원들이 소방차 출동전 자체 진압한 것은 이번 사례를 포함 총 4건이다.
지난 8월과 9월, 10월에 각각 하경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손무봉 대원, 내남전담의용소방대가 화재로부터 재산피해와 인명피해를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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