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음악창작소 개소
경북음악창작소 개소
  • 경주포커스
  • 승인 2021.11.3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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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대중음악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음악인들의 자유로운 창작공간이 될 ‘경북음악창작소’ 가 30일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년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조성지원 사업’ 공모 선정으로 추진돼 국비 10억원, 도비 5억원, 시비 5억원 등 20억원을 들여 서라벌문화회관 내에 610㎡ 규모로 조성됐다. 
창작소가 들어선 곳은 서라벌문화회관 개관이후 줄곧 작품 전시장으로 사용됐던 곳.
이때문에 미술인들의 반발이 적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지난 6월 건축음향공사를 착공하고 9월에 준공 한뒤 준비과정을 거쳐 이번에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경북음악창작소는 라이브룸과 녹음부스, 창작실, 합주실, 세미나실, 최신 음향 및 영상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이 곳에서 지역 대중음악인들은 음반 생산 과정에 필요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지역의 실력있는 음악인들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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