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0시로 예정했던 나정교와 신라초등학교앞 첨성로를 연결하는 강변로 신설구간 총연장 2.24㎞ 왕복 6차로 개통이 연기됐다.
30일 경주시에 따르면 당초 1일 0시를 기해 개통하려 했지만, 차선도색 미완성으로 1일 낮시간으로 개통시간을 잠정 변경했다.
경주 진입구간 나정교에서 신설된 강변로 좌회전 구간의 차선개설이 늦어져 개통시간을 연기했다는 것이 경주시의 설명이다.
경주시는 1일 낮 12시쯤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주시도로과 관계자는 “1일 0시 개통을 위해 준비를 해 왔지만, 오늘 비가 내리는 바람에 차선 긋기를 완료하지 못해 부득히 개통ㅅ히간을 늦출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앞서 지난 20일 강변로 개통기념식을 겸해 건강걷기대회를 열며 1일 0시 개통사실을 홍보했지만, 이처럼 개통이 지연된데 대해서는 별도의 설명이나 홍보자료를 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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