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신라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제와 길놀이에 경주지역 풍물패가 총 출동한다.
(재)경주문화재단에 따르면 개막제와 길놀이는 <신라천년의 소리와 몸짓>이란 주제로 1천명규모의 대규모 군무와 길놀이를 통해, 최초의 음악기관인 음성서를 설치한 신라의 역사적 자부심과 경주시민들의 역동적인 힘을 대외적으로 과시할 계획이다.
(재)경주문화재단과 국악협회 경주지부를 중심으로, 경주시 23개 읍·면·동 및 지역 단위 농협, 대학교 동아리에 소속된 풍물단체들의 참가를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국악협회의 협조로 전문강사가 지역을 순회하며 풍물을 교육하기도 한다.
또한, (재)경주문화재단은 한국국악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제31회 대한민국 국악제>를 경주시로 유치하여, 국악의 발상지로서 경주를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키로 했다.
올해 <제40회 신라문화제>는 10월 12일부터 3일간 황성공원과 봉황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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