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경북정책 연구원 워크샵 가져
경주시, 경북정책 연구원 워크샵 가져
  • 김종득 기자
  • 승인 2012.07.1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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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의꿈 드라마 오픈 세트장, 파도소리길, 감포 깍지길 현장방문

▲ 최양식 시장이 경북정책연구원 회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경주시(시장 최양식)와 경북정책연구원은(임배근, 동국대 경제학) 13일 대왕의 꿈 드라마 오픈 세트장과 파도소리길, 감포 깍지길을 방문하고 경주의 문화관광 정책 워크샵을 개최했다.

경북정책위원들은 현장을 둘러보고 대왕의 꿈 오픈세트장은 드라마가 끝난 후에 활용방안이 강구되어야 하고 파도소리길은 영어․일어․중국어 등 외국인을 위한 안내간판 설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감포깍지길은 사라져가는 일본가옥을 보존하고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향토음식점 육성 등 지역맞춤형 일자리 마련을 경주시에 제안했다

▲ 파도소리길은 시설물 정비가 시급해 보였다. 노후돼 붕괴위험이 있다며 출입금지한 망루로 시민들의 출입이 빈번했다.특히 15일 처럼 비가 내린날은 산책로가 곳곳이 흙탕물 웅덩이로 변한 곳이 부지기수였다.  현장방문,워크숍의 실효성에 적지 않은 의문이 제기된다.
경주시에서는 최양식 시장을 비롯해서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경북정책연구원에서는 임배근 원장을 비롯해서 백성기 전 포스텍 총장 등 3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최양식 시장은  파도소리길 안내판을 그림을 이용해서 어린들도 흥미롭고 쉽게 볼 수 있도록 설치를 하겠으며 감포에 얼마 남지 않은 일본 가옥을 보존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깍지 조형물을 조성하는 등 일본 관광객을 비롯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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