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폐공단, 원자력硏과 사용후핵연료 기술협력
방폐공단, 원자력硏과 사용후핵연료 기술협력
  • 경주포커스
  • 승인 2012.08.06 1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용후핵연료 관리 및 방폐물 처분 기술 관련 협력 강화
▲ 양기관 관계자들이 양해각서 체결후 기념촬영했다.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사장 송명재, 이하 방폐공단)과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은 8월 3일 원자력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사용후핵연료관리기술 고도화를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용후핵연료 관리 기술에 관한 정보교류 및 공동연구, 신규사업 진출 및 해외시장 개척, 보유시설 상호이용 등에서 협력을 강화해 관리기술 확립에 나서기로 했다.

두 기관은 그동안 사용후핵연료 관리 및 처분에 대비해 사용후핵연료 장기 건전성 평가 기술, 처분 부지의 심부환경 평가 및 모델화 기술, 사용후핵연료 수송저장시스템 종합안전성 입증시험 기술 개발 등에서 협력해 왔다.

방폐공단은 방사성폐기물 관리전담기관으로 현재 경주에 있는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의 운반·저장·처리 및 처분을 맡고 있으며 사용후핵연료 관련 업무도 담당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사용후핵연료의 부피와 독성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유효한 성분을 연료로 재활용하는 파이로프로세싱-소듐냉각고속로(SFR) 연계 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사용후핵연료 등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의 영구 처분을 위한 처분 기술 개발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경주포커스 후원은 바르고 빠른 뉴스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