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사격 은메달 김종현 선수 동국대 사격부 출신
올림픽 사격 은메달 김종현 선수 동국대 사격부 출신
  • 경주포커스
  • 승인 2012.08.0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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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가운데가 김종현 선수. 재학시절 모습이다.

지난 6일 런던올림픽 남자 소총 50m 3자세에서 합계 1272.5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한 김종현 선수가 동국대 사격부 출신으로 밝혀졌다.
동국대경주캠퍼스는 7일 김선수가  사회체육학과 04학번으로  동국대 사격부에 재학하는 4년 동안 각종 국내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8개를 획득한 바 있다고 밝혔다.

동국대 사격부 김태호 감독은 “김종현 선수는 동국대 시절 성실한 자세로 선후배간의 우의도 좋았던 학생이었다”며 “그동안 묵묵히 노력하며 기력이 향상되어 이번에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아 무척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사격부는 1985년에 창단하여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사격종목 대학생 최초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으며, 세계대학생사격대회에서 금, 은, 동메달을 획득, 지난 6월 제28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공기소총종목에서 우승한 전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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