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경주시 시각장애인 복지 대회가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경주시지회(지회장 이삼희) 주관으로 18일 오전 11시부터 경주시 장애인체육관에서 열렸다.
시각장애인들에 대한 이해와 이들의 사회참여 확대 및 재활의욕 고취를 위한 이 행사에는 시각장애인 및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세계맹인연합회(W.B.U)가 1980년, 10월15일을 흰지팡이의 날 로 공식 제정한뒤 흰지팡이는 자립과 성취의 상징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주최로 10월 15일을 전후해 서울을 비롯, 전국 각 지역에서 기념식 및 부대 행사를 열어 이날을 기념하고 있으며1972년 도로교통법에 흰지팡이에 대한 규정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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