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이청구)는 29일 정오부터 당일 밤 11시까지 신월성1호기의 터빈제어설비 정비를 위해 발전을 정지하고 정비작업을 한다고 밝혔다.
터빈제어설비는 터빈의 속도와 출력을 제어하는 설비로,터빈제어설비 정비작업은 원자로는 정지하지 않고, 저출력의 안정 상태를 유지한 후 작업을 하게 된다.
월성원자력은 “신월성1호기의 발전 계획정지는 전력수요에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주말을 이용하는 것이며, 부품 고장이 확인된 발전설비를 정비해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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