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원전 무료숙박체험’은 월성원자력 직원 가족 사택에 있는 숙소(투룸, 24평형)에서 무료 숙박을 하고, 이튿날 홍보관에서 원자력 발전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은 후 원전을 조정하는 주제어실, 터빈과 발전기, 사용 후 연료를 저장하는 습식저장조, 발전소의 터빈을 식힌 물인 온배수를 이용해 물고기를 양식하는 양식장, 건설 막바지 단계인 신월성 건설 현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신월성건설전망대 등 일반인들이 쉽게 들어갈 수 없는 원전의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1박 2일(토, 일요일) 원전 무료숙박체험 신청은 가족 단위(5인 이내)로 가능하고, 월성원자력 인터넷 홈페이지(www.khnp.co.kr/wolsong/)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체험가족은 매주 한 가족씩이고, 체험가족이 직접 다음 주 체험가족을 추첨한다.
월성원자력 이규찬 홍보팀장은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체험가족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원전 숙박체험을 통해 원자력발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경주포커스 후원은 바르고 빠른 뉴스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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