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녀 헤어지자는데 격분 흉기 휘둘러
동거녀 헤어지자는데 격분 흉기 휘둘러
  • 경주포커스
  • 승인 2011.09.1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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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녀가 헤어지자는데 격분해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5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경주경찰서는 19일 박모씨(53.경주시 건천읍)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 법률위반(흉기등 상해)로 검거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8일 오후5시쯤 건천읍 자신의 우사에서 동거녀 하모씨(46)와 말다툼을 하다 과도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혐의다.

박씨는 하씨가 과도를 빼앗자 다시 바지주머니에서 또다른 흉기를 꺼내 상처를 입히려 했으나 이웃주민 권모씨가 하씨를 피신시켜 더 큰 화는 면했다.
하씨는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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