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박정희 대통령 기념공원 에밀레공원 조성 추진
경주시, 박정희 대통령 기념공원 에밀레공원 조성 추진
  • 김종득 기자
  • 승인 2013.03.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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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시장 기자간담회에서 10여개 현안 입장 밝혀

최양식 시장이 2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고(故)박정희 대통령 기념공원 조성등 주요현안에 대한 계획을 설명했다.
최 시장은 시청사 증축 준공, 4월1일부터 7일까지 독일 레겐스부르크, 슬로바키아 니트라 방문계획등을 설명한뒤 주요 현안에 대한 10여가지 계획을 한꺼번에 쏟아냈다.
기자간담는 이날 오후 4시에 예정된 시청별관 증축공사 준공식을 약 30분 앞둔 3시30분부터 열렸다.
최 시장의 설명이 끝난다음 시간이  촉박해 기자들의 질문은 3개에 그쳐야 했다.

다음은 최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밝힌 주요 현안

■ 박정희대통령 기념공원 조성
최양식 경주시장은 “박정희 대통령의 경주발전 계획을 실현하고 유업을 계승하겠다” 면서 박정희대통령 기념공원 조성계획을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70년대 경주관광종합개발계획을 추진한 고박정희 대통령은 경주에 기념식수했던 것이 현재 6그루가 남아있고 경주방문때 묵었던 일부 호텔들도 객실을 그대로 두고 있다”면서 “박정희 기념공원을 추진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적정 부지도 구상해 두고 있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박근혜 대통령 재임기간 경주지역 일부 숙원사업의 조기해결 가능성도 내비쳤다.
최 시장은 “박근혜 대통령 취임전 김관용 도지사와 함께 인수위를 방문해 종전 35년 계획인 황룡사 및 신라왕궁 복원계획을 12년계획으로, 감은사복원은 4년, 문무왕릉 인근 전망대, 정전건립등은 향후 5년내 복원하기로 약속을 받았다”면서 “내년 예산안부터 사업비가 반영될 수 있을것”이라고 덧붙였다.

■ 에밀레 공원 조성 재천명

▲ 충북의 한 범종제작사 홈페이지. 선물용 성덕대왕신종(일명 에밀레종)에서부터 다양한 크기의 범종 모형을 제작, 판매하고 있다. 왼쪽은 카탈로그, 오른쪽은 판매하는 성덕대왕 신종의 한 축소모형.
지난해 문화재청이 2차례나 문화재 현상변경을 불허했고, 올해 예산안 10억원 전액이 시의회에서 삭감당한 에밀레공원 조성에 대해서도 최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다시한번 강행의지를 천명했다.
<관련기사 '집념과 고집사이...' 보기 www.gjfocus.co.kr/news/articleView.html>

최 시장은 시장집무실옆에 마련된 접견실에서 충북 진천의 한 범종제작사에서 구입한 성덕대왕 신종의 5분의 1크기인 에밀레종 모형을 직접 쳐 보이면서까지 에밀레공원 조성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최 시장은 성덕대왕신종의 종소리에 대한 특징을 설명한 뒤 “시내에 제대로 된 종(에밀레 복제종인듯/편집자)을 만들어서 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청은 노동고분군에 종,종각을 설치하고 휴식공간 조성, 조형물 설치 등을 하겠다며 경주시가 신청한 문화재 현상변경을 지난해 9월과 12월 2회에 걸쳐 모두 불허했다.

그후 경주시는 2013년 예산에 시설비 및 부대비용으로 10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지만 시의회는 지난 12월  이 예산안을 전액 삭감했다.
최 시장은 새해 발표된 시장은 신년사에도 재차 강행의지를 거듭 밝히기도 했었다.

최 시장이 26일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에게 선보인 에밀레종 모형은 충북에 소재한 한 범종제작사에서 제작한을 가져온 거서이다.  
이 회사 홈페이지를 확인한 결과 경주시가 보유한 모형크기 등 다양한 크기의 범종이 카달로그 형태로 소개하면서 일반, 또는 지자체, 사찰등을 대상으로 범종을 제작 판매 하고 있었다.
이 범종제작사 대표는 인간문화재로 등록돼 있는 것으로 소개돼 있다.

■ 식물원 강 건너 부지 종합 정비
경주시가 보문관광단지 입구에 조성 중인 동궁식물원,민간투자사업으로 조성하는 버드파크 건너편의 부지를 대거 매입해 각종 전시관을 유치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최 시장은 “식물원 강 건너편 부지를 매입해 등잔, 자동차,오르골 박물관,글래서 캐슬(glass castle)유치, 궤도열차 운행등으로 종합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독일 레겐스부르크 ․ 슬로바키아 니트라 방문
4월1일부터 7일까지 최 시장을 비롯해 담당과장등 5명이 독일과 슬로바키아를 방문한다.
최 시장은 독일레겐스 부르크는 2012년 8월 경주시 대표단의 방문때 경주관광사진전 개최를 합의 한데 따른 방문이라고 설명했다..

슬로바키아 니트라시는 2012년 8월 니트라 시장의 초청으로 국제박람회에 참석해 양시간 교류추진을 합의함에 따라 이번 방문에서 우호도시 의향서 서명하며 향후 자매 또는 우호도시로 발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향후 중국과는 성(省)별로 자매교류도시를 확장해 중국관광객 유치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히는 등 향후 국제교류를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 방폐장 특별지원금 100억원은 회수 가능한 사업에
최 시장은 이밖에 세계물포럼을 앞두고 올해 개최하는 세계물포럼, 토함산 자연휴양림 인근에 최근 유치가 확정된 레포츠단지, 도시경관조성을 위한 경주의 8가지 색, 방폐장유치지역특별지원금 1500억 사용계획 가운데 도시개발비로 배정한 100억원의 사용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특히 특별지원금 도시개발비 100억원으로는 “초기에 100억원을 투입해 회수가 가능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은 별도로 설명하지 않았다.

15년동안 이어온 떡과 술잔치는 중단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최 시장은 “진화에 실패한 축제는 수명이 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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