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폐장을 유치하고 받은 특별지원금 3000억원은 그동안 온갖 도로공사에, 동네마다 갈라 쓰기로 결정함으로써 이제 남은 돈이 없습니다.

단체마다, 저마다 개최하는 각종 행사...그 민간단체에 지원하는 행사보조비만 연간 100억원이 넘습니다.
그러나 예산의 편성은 경주시에, 감시는 시의회에 맡겨두고 있습니다.
‘고양이에 생선 맡긴격...’이라는 말이 자주 회자 됩니다.

우리가 낸 세금이 어떻게 편성되고 집행되는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시민을 위해 써야 할 세금과 각종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꼭 필요한 분야에 편성되고 쓰여지도록 하기위해서는 이제 시민이 나서야 합니다.두눈 부릅뜨고 감시해야 합니다.
선심성, 낭비성, 전시성 예산 사용... 시민의 힘으로 막아야 합니다.
경주시 예산 지킴이 활동, 이제 경주포커스, 경주시민포럼이 예산학교를 통해 그 첫걸음을 시작합니다.

아울러, 경주포커스는 향후 주민참여예산제도의 활성화 방안과 예산감시 운동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특강과 강좌를 지속적으로 개최 합니다.
또한 부적절한 예산 집행 사례를 비롯해 시민, 독자여러분들이 알고 계신 예산낭비 사례에 대한  제보를 받습니다.

경주시의 선심성, 예산낭비 사례는 지속적으로 보도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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