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경주둘렛길 경주~울산 경계 제3구간
[화보] 경주둘렛길 경주~울산 경계 제3구간
  • 경주포커스
  • 승인 2013.06.1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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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읍 녹동리 관문성~외동읍 제내리

▲ 당초 계획했던 경주~울산 경계 제3구간. 사전답사후 *표 방향에서 외동읍 제내리 방면으로 내려오는 길을 선택했다. 7월에는 *표 지점에서 사진 왼쪽방향 경계따라 울주군 두동면 봉계교까지다.

▲ 제3구간 출발지점 외동읍 녹동리 관문성. 울주군 범서읍과 경계를 이룬다.
경주포커스 경주사랑, 경주둘렛길 경주~울산 경계 제3구간은 외동읍 녹동리 관문성에서 외동읍 제내리까지 11㎞구간에서 진행됐다.

▲ 경주포커스는 매월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6월에는 빈폴아웃도어 경주점에서 후원한 등산용 양말, 정동극장 경주사업소가 후원한 미소 손수건을 제공했다. 이밖에 <내남면역사흔적찾기>는 내남면 사무소에서 교재를 후원했다.
경주포커스 둘렛길은 그냥 산행이 아니다. 역사의 흔적을 찾고 따라 배우는 길.
이번 제3구간은 관문성 끝자락에서 신라충신 박제상과 그의 아내의 애틋한 이야기가 전해오는 치술령을 넘어 가는 구간이다.

당초 계획했던 구간은 외동읍 녹동리~울주군 두동면 봉계교까지 약 16㎞를 주파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사전답사 결과 이 거리를 하루에 주파하기에는 무리라는 결론.
결국 2개의 구간으로 다시 나누기로 했다.

30도를 육박하는 무더위가 초반 둘레길을 힘들게 했지만 17명 참가자 전원 외동읍 제내리 마을회관까지 약 11㎞, 7시간의 산행을 무사히 마쳤다.

돌아오는 길에는 내남면 사무소에서 김영제 내남참사랑회 회장으로부터 내남의 문화재와 지역 역사에 대한 특강을 듣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둘렛길 경주~울산 제3구간에 대한 후기는 다음에 이어지며, 7월 둘렛길은 7월20일 오전 8시30분 경주실내체육관앞에서 출발한다.

더 많은 사진은 경주포커스 블로그에서 확인할수 있다.
경주포커스 블로그 바로가기 클릭

 

▲ 출발지에서 무사탐사를 기원하며.

▲ 본격적으로 둘레길을 찾을때까지 약 100m 차도를 이용했다.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둘레길.

▲ 초반 30분은 숨이 턱턱막힌다. 몸이 제대로 풀리지 않은데다 무더위까지.

▲ 치술령 중턱에서 숨을 돌리면, 멀리 국수봉(603m) 아래 작은 암자 은을암이 시야에 들어온다. 은을암은 통도사 말사.창건연대는 확실하게 알수 없으나 신라천년 고찰로서 창건설화가 전해내려 오고 있다.

 

▲ 도무지 끝을 알수 없는 길인가 싶더니, 어느새 망부석이 성큼 다가온다. 망부석에서 올라보면 동해바다는 물론이고 지나온 둘레길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아니 우리가 이길을!' 감탄사도 절로 나온다.

 
 
 

▲ 망부석 바로위가 치술령.

▲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과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경계에 있는 산. 위치 경북 경주시 외동읍,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경계.높이 765.4m이다. 내륙에 있으면서도 동해가 내려다보이고 날씨가 좋으면 일본 쓰시마섬이 보일 정도로 전망이 좋다. 산꼭대기에는 신라 눌지왕 때 일본에 볼모로 잡혀간 눌지왕의 동생 미사흔을 구하러 갔다가 죽은 박제상의 아내가 동해를 바라보며 남편을 기다리다 바위가 되었다는 망부석과 신모사(神母祠)·기우단 등이 있다. 경주방면 망부석에서 조금떨어진 곳에 울산광쪽에 별도의 망부석도 있다. 경주방면 망부석은 동해를 바라본다.

▲ 다시 경계를 따라 오르막 내리막을 몇번 반복하고 나면, 묵장산이 나타난다. 치술령 보다 조금 높다.

▲ 다시 묵장산을 지나 한참을 내려오면 봉계 방면과 외동읍 제내리 방면으로 길이 나뉜다. 7월 둘레길은 남겨두고 제내리로 방향을 잡았다.

 

▲ 7월, 외동읍 제내리 방면에서 다시 이지점까지 오른뒤, 사진으로 난 길을 따라 울주군 두동면 봉계교까지 둘레길을 따라가게 된다.

▲ 울창한 소나무숲 길을 따라 제내리로 내려오는 길.

▲ 들녘엔 성큼 자란 모가 반긴다.

 

▲ 6,7월 오가는 길에 지나게되는  내남면의 어제와 오늘을 알기 위해 돌아오는 길에 특강을 마련했다.
내남면사무소에서 열린 특강에서는, 김영제 내남참사랑회 회장으로부터 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2011년 정년퇴직한 김회장은 내남면장 재임때 남산 끝자락에 위치한 내남면의 풍부한 역사, 문화자원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그 흔적을 기록한 '내남의 역사 흔적 찾기'를 펴내기도 했다. 화랑도 정신이야 말로 국력이 미약했던 신라가 삼국통일을 할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고 강조한 김회장은, 화랑도의 기본정신 인화랑오계를 원광법사로부터 전수받아 점화시킨 화랑 귀산과 추항이 오늘날 내남면 지역인 사량부에 살았다는 점,그리고 그 화랑을 추모하는 행사가 매년 내남에서 개최된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화랑정신,그리고 내남면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 울산~경주경계 제3구간 이동로 및 거리. 시간.

▲ 왼쪽 빨간선은 울산~경주 경계. 오른쪽 푸른선이 15일 이동구간. 사진으로 확인되듯 경계를 고스란히 따라 간 길이었다.  7월에는 왼쪽 사진의 *표 왼쪽길을 따라 가게 된다. 이 페이지 맨 위 사진에서는 7월 전체길이 나타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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